논문대회 시상금 모아 100만원 장학기금 기부

무역 관련 논문 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한 무역학과 학생들이 시상금을 학과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

무역학과 남기준 학생과 오근엽 학과장, 유진만 교수 등은 4월 3일 오후 3시,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무역학과에 기부했다. 100만원의 장학기금은 무역학과 논문 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논문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모은 것이다.

무역학과는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 발표대회(이호원, 전서현, 양종희)에서 최우수상(한국 무역협회장상), ’2017 ISTANS 대학(원)생 논문 경진대회(김지현, 전지심, 박유정, 강기연)‘ 최우수상(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대학(원)생 무역논문대회(김지현, 전지심, 박유정, 강기연)에서 장려상 등 최근 개최된 무역관련 논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무역학과는 지난 2016년 11월 무역 논문 동아리인 ‘2G’(지도교수 : 유진만)를 만들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남기준 학생대표는 “논문 동아리를 만든 이후 참가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논문 시상금을 무역학과에 기부해 더 많은 학생들이 무역 관련 논문 대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